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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페이스타임, 통화 후 백그라운드에 얼굴이 남아있다면? 유출 걱정 없어도 되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5. 4. 8. 13:37728x90
아이패드로 친구나 가족과 페이스타임(FaceTime) 통화를 하고 난 뒤, 다음날 백그라운드 앱 화면을 열었더니…
“헉, 내 얼굴이 여전히 화면에 떠 있잖아!?”
“혹시 통화가 계속된 건가요? 영상 유출이나 녹화된 건 아니겠죠…? 😰”이런 경험을 하셨다면 분명 당황스러우셨을 거예요. 하지만!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유출 가능성은 없는지 기술적으로 확실하게 설명해드릴게요.
✅ 결론 먼저!
페이스타임은 자동 녹화되지 않으며, 유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Apple의 FaceTime은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가 적용되어,
당신과 상대방 외에 그 누구도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없고, 저장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어요.
서버에도 영상이 남지 않으며, 페이스타임 앱 자체엔 자동 녹화 기능이 없습니다.
🧐 그런데 왜 얼굴이 백그라운드에 보였을까?
이는 영상이 유출되거나 녹화된 게 아니라, 앱이 종료되지 않고 '일시 정지 상태'로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 백그라운드 앱의 특성 때문입니다
iPadOS에서는 앱을 완전히 종료하지 않는 이상,
최근 사용한 앱이 작업 직전 상태 그대로 멈춘 화면을 백그라운드에서 미리보기로 보여줍니다.즉, 당신의 얼굴이 ‘계속 찍힌 것’이 아니라,
페이스타임이 켜져 있던 마지막 장면이 그대로 보여졌을 뿐이에요.
🔒 혹시 몰라, 이런 점은 꼭 체크해보세요
✅ 1. 통화가 종료됐는지 확인하는 습관 들이기
페이스타임 통화가 끝났다면,
화면 하단의 **빨간 버튼(통화 종료)**이 눌려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2. 통화 후 앱 완전히 종료하기
- 홈 화면에서 페이스타임 앱을 쓸어올려 완전히 종료하면
→ 백그라운드에 화면이 남지 않습니다.
✅ 3. 스크린 녹화 아이콘 있는지 확인하기
아이패드에는 녹화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녹화 중이라면 상단에 빨간색 상태 바 또는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게 없었다면, 영상이 녹화된 건 아닙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통화 종료했는데 왜 백그라운드에 얼굴이 남아 있었을까요?
👉 앱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로 정지되었기 때문에, 미리보기 이미지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영상이 계속 전송된 게 아닙니다.Q. 페이스타임은 영상이 저장되거나 서버에 남나요?
👉 절대 아닙니다. 애플은 종단 간 암호화를 사용해 당사자 외 그 누구도 접근 불가하게 설계했습니다.Q. 상대방이 몰래 녹화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 기술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녹화 시 화면 녹화 아이콘이 상단에 표시되기 때문에 대부분 인지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페이스타임 사용 후 백그라운드 앱에 얼굴이 남아 있는 현상은 흔히 있는 일이며, 이는 단지 앱이 종료되지 않고 일시정지 상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상이 자동 저장되거나,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극히 낮고, 애플의 보안 시스템상 녹화나 감시 목적의 백도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728x90 - 홈 화면에서 페이스타임 앱을 쓸어올려 완전히 종료하면